
우크라이나가 단거리 전술탄도미사일 '삽산(Sapsan)'을 실전 배치 가능 단계에 올리면서 러시아를 상대로 장거리 정밀 타격 능력을 확보할 태세다. 삽산은 최대 사거리 500km, 탄두 중량 480kg, 편심 탄도 비행 구조를 갖추며 요격 회피 능력과 정밀 타격 성능이 우수하다고 평가된다. EU 자금 지원을 바탕으로 대량 양산이 시작된 점은 전세 역전의 변수로 작용할 수 있다. 다음은 삽산의 특징과 전략적 의미를 집중 분석했다.삽산은 무엇인가삽산은 우크라이나어로 송골매를 뜻하며 '흐림 2' 프로젝트로 알려졌다가 공식 명칭을 획득했다. 최근 실전 테스트에 성공하고 대량 양산 체제를 갖췄다. 사거리는 최대 500km에 이르며 특히 480kg의 중량 탄두를 탑재한다. 이를 통해 우크라이나는 러시아 심장부까지..